잃어 버렸던 여아의 사랑을 찻고 있습니다...
Louis Heller / 2023-10-18 010-1234-5678Ardith.Wolff96@hotmail.com
안녕하세여~
반백살에 서울에 살고 있는 유저 입니다...
전처에 유책사유에 의해 이혼하고 딸 아이가
어리다는(당시5세) 이유만으로 소송에서 전처한테 딸 아이를
못데리고 왔습니다...
물론 딸 아이 어릴적 엄마보다는 저를 엄청 따랐습니다
제가 힘들정도로여~~ㅎ
지금은 초3학년 됐는데...
1~2달 전 부터 만나면 앞으로 안겼는데...
이젠 뒤돌아 안기 더군요...
혹시나 전처 한테 딸 아이 신체 변화가 있냐 물어보니...
가슴에 몽우리가 생겼다 하더군요...
이후 이런저런 이유로 2주에 한번씩 주말에
저의 집에서 같이 자고 보내주곤 했는데...
헤어질때는 항상 딸 아이가 눈물을 보였습니다..
그런 아이가...
이젠 저희 집에 오는거 마저 이런저런 핑계를대며
피하더군요...
딸 아이 하나만 보고 살아가던 저로써는...
너무 힘들고...마음 한구석이 저려 옵니다...
어디 물어 볼곳도 없고...
딸 아이 한테 항상 미안한 감정으로 살아왔는데...
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...
딸 아이 한테 편할때로 하고 싶은데로 하라고 이야기는 하는데..
가슴 한구석이 제 가슴에 멍울이 생기더군요...
큰 도움은 바라지 않을께여...
있는 그대로 딸 아이에 마음을 예전 처럼 사로 잡을
수 있는 방법을 알고자 조언 부탁 드립니다...
딸 아이 하나고 사춘기에 접어드니 방법을 모르니
난처 합니다...
언젠가는 둥지를 떠나 20세때 정도면 다시 돌아올거라 생각하고는 있었는데...
너무 이른감에 난처 합니다...
좋은 조언에~
미리 감사 드립니다~